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요즘, 회사나 육아로 마음과 몸이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죠? 이런 때일수록 번아웃을 방지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령은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명소들이 있어 힐링에 딱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보령에서 가볼만한 14곳을 소개할 예정이니, 그곳에서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보세요.
보령 가볼만한곳 14곳
1. 보령 가볼만한곳 - 보령호
보령호는 보령댐 주변에 위치하며, 아미산의 중대암과 양각산의 용암 영당을 품고 있어 산업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보령호의 주변 경관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설도로를 따라 푸른 물을 감상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2. 보령 가볼만한곳 -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은 신비한 바닷길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군창지였으며,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은 1.5km 길이에 수심은 1~2m, 50m 폭을 자랑하며, 인근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1.5km 길이의 백사장 앞에는 2,000여 평에 이르는 기암괴석이 있어 낚시터로도 최적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매월 사리 때마다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보령 가볼만한곳 -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은 1930년대부터 외국인을 위한 휴양지로 알려지며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3.5km, 폭은 100m로,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대천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4. 보령 가볼만한곳 - 머드광장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세계 최대의 여름축제 중 하나로,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입니다. 이 축제에서 사용되는 머드파우더와 머드워터는 피부 노화 예방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축제에서는 바다에서 수집한 양질의 바다 진흙을 가공하여 피부 미용에 좋은 효능을 제공하며, 보령시가 품질을 보증하고 판매합니다.
5. 보령 가볼만한곳 - 오천성
오천성은 1927년부터 성지로 관리되어 왔으며, 순교비와 경당 등이 1999년에 완공되어 순례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과거에는 죄인들이 처형되었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6. 보령 가볼만한곳 - 죽도
죽도는 해안선이 약 1.8km 길이로, 섬을 한 바퀴 돌기는 어렵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섬의 남쪽에서는 방조제를 넘어 월명산, 만수산, 옥마산이 보이며, 섬 한가운데에는 리조트 시설이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현재 섬 주변에는 횟집들이 늘어서 있어 해산물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죽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1999년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습니다.
7. 보령 가볼만한곳 - 보령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로, 전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입니다.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인 통영 해저터널, 부산-거제 간 거가대교 지하 터널을 제치고 해저터널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체 길이는 6,927m에 이르며, 순수 해저구간은 5.2km로, 최대 80m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해저터널을 통해 대천항에서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어,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8. 보령 가볼만한곳 - 개화예술공원
보령 개화예술공원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모산조형미술관, 세계 최대 규모의 조각공원, 화인음악당, 허브랜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에서는 오석을 이용한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육필시비공원도 있어 현존하는 시인들의 시를 새긴 비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허브 향기 가득한 허브랜드와 7개의 연못과 폭포가 있는 산책로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 보령 가볼만한곳 - 외연도
외연도는 육지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섬으로, 대천항에서 53km 떨어져 있습니다. 이 섬은 바다에서 바로 솟아오른 세 개의 산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으며, 상록수림이 덮여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섬은 약 20만 평 규모로, 바다와 산의 조화가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10. 보령 가볼만한곳 - 석탄박물관
보령은 한때 석탄 산업이 번성했던 지역으로, 석탄박물관은 그 역사와 산업의 발전을 다루고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박물관에서는 석탄 채굴의 역사와 당시 석탄을 채굴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보령시에서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되는 명소입니다.
석탄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됩니다. 방문 시, 전문 해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관광해설 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해설 서비스는 방문 2일 전에 예약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석탄박물관의 운영시간과 이용요금은 일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에도 휴관입니다. 체험장은 연중 진행되며, 하루에 두 번 회차별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11. 성주산 자연휴양림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에 개장한 보령시의 대표적인 자연휴양지로,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은 장관을 이루어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휴양림에는 산막, 야영장, 잔디광장, 오토캠프장,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장, 물놀이터, 삼림욕장, 산책로, 등산로,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2. 충청수영 해안경관전망대
충청수영 해안경관전망대는 보령시의 정서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천수만 일대와 오천항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보령시의 자연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충청수영의 성과가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역사적 의미를 느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3. 대천 스카이바이크
대천 스카이바이크는 대천 짚트랙 옆에 위치하며, 바다를 따라 설치된 고가 레일 위에서 4인용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놀이시설입니다. 이 스카이바이크는 전동으로 오르막 구간을 도와주기 때문에, 페달을 계속 구르지 않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카이바이크는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경치와 함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4.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 체험을 통해 나무의 특성과 목재 작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일별로 체험 품목이 정해져 있어 예약 시 원하는 체험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합니다.
온라인 예약은 보령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 후 반드시 방문하여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09:00~18:00, 동절기(11월~2월)는 09:00~17:00입니다. 체험실 내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예약을 필수로 해야 하며,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령에서 가볼 만한 14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곳들을 방문하여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함께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보령에서의 여행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